토끼마님과 머슴

호주 케언즈 5박6일동안 먹고 자고를 내집처럼 편안하게 묵었던 써던크로스 아파트먼트 케언즈 시내에서 걸어서 1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써던크로스는 깔끔하고 주변이 조용해서 펀안하게 쉬면서 여행의 고단함을 잠시 잊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숙소다. 그리고 바로옆에 콜스 대형..

드디어 호주달러로 환전했다... 12월22일 인생 버킷리스트 체크하러 호주 케언즈로 출발한다...

5월 황금연휴 첫 자유여행지로 태국 코사무이 - 꼬따오에 다녀왔다. 버킷리스트중 하나인 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을 취득하러 꼬따오로 넘어가기전 코사무이에서 잠시 머물면서 금요일 저녁에만 열리는 피셔맨빌리지 야시장을 구경하며 자유여행의 여유로움을 제대로 즐겼다. 검색해도 ..

아시아다이버 웨스턴팀 강사가 추천해준 아시아다이버스 리조트는 호불호가 갈리는 리조트다. 우린 오픈워터가 목적이었고 와이프는 검색을 해보곤 가격대비 맘에 안들어 했다. 강사가 추천을 해줬고 한달전에 1박1100바트*4일=4400바트 10%의 계약금을 송금했기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하..

여행자의 대부분이 서양사람들로 북적이는 꼬따오는 환경문제로 앓고 있는것 같았다. 여행자들이 배출하는 부산물로 환경이 좋지 않다. 이렇게 아름다운 섬에서 왜 굳이 스쿠터를 빌려 매캐한 매연을 배출하는.... 조금 불편 하더라도 자전거로 바꿔서 친환경적인 섬을 만들면 좋을텐데 ..

코사무이에서 2박을 하고 따오로 들어가기위해 미리 신청해둔 픽업택시를 타고 방락피어에 갔다. 씨트란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사무이에서 따오까지 지연까지 포함해서 2시간30분 정도 걸리는것 같다. 배편은 사무이 - 따오 하루3번 운행한다. 출발 : 사무이 08시 => 도착 : 따오 10시 13시 =&..

여행은 오감을 즐겁게 하기위해 떠나는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현지 로컬음식을 먹고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태국음식도 처음엔 약간 부담스럽지만 적응하다보면 커리의 향과 고수잎의 향에 은근 끌린다. 각종 과일과 야채 주재료를 볶아서 먹는 태국 음식은 간단하면서도 합..

코사무이에서 2박을 하기로한 이유는 오픈워터를 배우기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금요일에 열리는 피셔맨 빌리지 야시장을 구경하기위해서다. 별기대없이 예약한 스마일 하우스는 가뭄에 단비같은 숙소였다. 빌라 타입인데 수목원보다 잘가꿔진 정원은 청량제같은 시원함 그 자체였다. ..

5월 황금연휴 태국 코사무이 - 꼬따오에 다녀왔다. 코사무이에서 2박하고 꼬따오로 넘어가 오픈워터4일 코스를 마쳤다. 인천 - 방콕 - 코사무이까진 비행기로 그리고 꼬따오는 배를 타고 이동했다. 이동 방법은 다양하지만 우린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비행기로 이동했다. 12시간 기차나 배..

빠통은 잠깐 흐르면서 들리기엔 너무 아쉬운 휴양지이다. 한 1주일 정도 해변과 주변 섬들을 돌아다니면 일상의 쉼표를 제대로 찍을 것 같다. 여유롭게 썬텐을 즐기는 백인들, 그리고 해가 지면 이방인들로 꽉찬 빠통비치의 거리를 걷다 맘에 드는곳에서 시원한 병맥주를 테이블에 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