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마님과 머슴

한껏 기대를 하고 지나가던 길에 들렸다. 일요일 오전11시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맛객들이 기다린다. 헐~~~ 생활의 달인에서 달인으로 인정이 되면 국보급 맛집이된다. 30분을 기다리라고 한다. 대기표 21번....ㅠㅠ 그래도 기다린다. 왜 달인이 만든 냉면을 맛보기 위해서... 그런데 누구한테..

세상은 넓고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확실하다. 맛있다는 글이 제법 올라와서 딱히 갈곳이 없어 들렸다. 역시 촌놈 입맛엔 너무 달아서 혀가 녹는줄알았다...ㅋㅋ 단짠을 선호하지 않아서 이번 한번이면 족하다,,,

겨울엔 뜨끈한 국밥을 먹어줘야 감기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주변에 먹을만한 국밥집을 찾아보지만 마땅한 곳이 없다. 근데 처갓집근처에 먹을만한 국밥집이 문을열어 가봤는데 생각보다 꽤 먹을만하다. 잘 삶아진 소머릿고기를 시원하게 듬성듬성 두툼하게 썰어서 ..

동백 키친 G&K (구 키친948)은 가끔 이것 저것 먹고 싶을때 아쉽지 않게 찾는 꽤 괜찮은 곳이다. 그래서 평일인 9월21일 목요일 퇴근하고 빈속을 달래며 자주 먹던 메뉴를 생각하며 도착했다. 상호가 바뀌어서 조금은 맛이 변했으면 어쩌나 걱정된 마음이 들었지만 자주 찾는곳이라 믿음이 더..

주말 양지에 갈일이 있어 외할머니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토요일 오후 5시에 들렸는데 식당은 파리만 날리고 있고 직원들은 의자에 누워서 낮잠을 자고 있어 우리가 들어가니 다들 급하게 주방으로 들어간다. 괜히 잠을 깨워서 미안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브레이크타임 시간제를 실시하든..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물론 추구하는 입맛도 다양할것이고..... 수원 망포점 자연별곡 한정식부페를 다녀오곤 맛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다양하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왔다. 숭늉을 먹어보면 다들그런다 구수하다고 그 맛이 바로 우리네 한정식맛이 아닐까한다...

용인 남사북리와 화성시 장지리 경계에 자리잡고있는 큰집한정식은 수년전엔 그런대로 먹을만했었는데 점차 음식맛이 변하기 시작해서 맛집 리스트에서 삭제를 시켜놓았었다. 점심시간이 너무 늦어 할 수 없이 가까운 큰집한정식에 들렸다. 우선 기본 한정식을 주문하고 맛을 보는순간 ..

용인맛집 검색도중 알게된 둔전 어량을 오늘(11월15일) 저녁식사하러 방문했다. 초저녁밖에 안됐는데 식당이 한산해서 많은 블로거가 맛집이라고해서 식당안이 붐빌줄 알았는데 조금 의아해하면서 테이블을 잡고 않았다. 쭈꾸미 비빔밥과 녹두전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왔는데 쭈꾸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