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마님과 머슴

가을이 가기전 꼭 들러보고싶었던 희리산자연휴양림....... 이른 새벽에 출발해서 군산을 둘러보고 맛집에서 거하 대접을 받고 희리산휴양림에 왔다. 이곳은 꼭 내년 봄에 흐드러지게핀 벚꽃을 지붕삼아 야영하기로 리스트에 올려놓은 곳이다. 예약한데크에 와보니 버려진양심이 씁씁하..

드디어 추석 연휴에 산음휴양림 야영데크를 구경했다. 워낙예약이 치열하다보니 명절에만 겨우 이용해본다. 2야영장과 숲속집은 공사중이라 잠시 폐쇄중이라 숲 전체가 조용하다. 1야영장 101 ~ 107데크는 경사가있어 짐을나르기가 조금 불편하고 화장실이 50m정도의 거리에 있다. 데크간격..

신불산 자연휴양림에서 문자가 왔다. 8월13일 일요일 1박 취소분이 나왔으니 결재 후 이용하라고..... 그래서 내려가는김에 긴연휴 연차휴가를 이용해서 부산을 둘러보기로 했다. 신불산은 너무 멀어 엄두가 나질않았는데 부산여행과 묶어서 내려가니 한결 몸과 마음이 가볍웠고 살짝 설레..

과연 기력이 떨어질때까지 전국 명소와 숨은 계곡을 다볼 수 있을까? 어려울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서라도 다녀보고 싶어 6월 황금연휴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경북 울진 통고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깊은 계곡을 따라 한참 공사중인 빨래줄같은 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

동계캠핑은 불편함이 많아 짐꾸리기가 여간해선 힘들다. 다행히 구정연휴 날씨가 영상권에 진입한다고해서 이 겨울이 가기전 가까운 송계 자동차야영장에 다녀왔다. 구정 다음날이라서 그런지 넓은 야영장에 우릴포함 두팀밖에 없어 전세캠핑을 했다. 리빙쉘과 동계는 참잘어울린다. 너..

2015년 가을 소백산 삼가야영장을 4년만에 다시 방문한것 같다. 철부지 아이처럼 캠핑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마냥 텐트를 치는게 좋아서 밤길 마다하고 선착순으로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성형미인은 왠지 부자연스러움이 티가난다. 다시 찾은 삼가가 꼭 성형미인처럼 이쁘긴한데 뭔..

처남과 삼가야영장에서 1박 캠핑을 하고 영주 부석사에 들려 가을이 오고 가는 길목에서 방황하며 보낸 1박2일을 영상으로 만들었다. 지난날 들렸던 곳들인데 같은장소 다른느낌은 왜일까? 그래도 잠시라도 행복했으면 그걸로 만족한다. 고운단풍과 천년고찰의 넉넉함처럼 곱게 늙어가고..

대한민국에 산다는게 행복하지만 한편으론 치열하게 살아가야한다. 어딜 떠나려고해도 맘놓고 떠나기가 치열하다. 예약에 선착순에 그리고 추첨을해서 당첨되야 떠날수 있으니 말이다. 맘속에 품고만 지내던 편백휴양림에 드디어 당첨이돼서 홀가분하게 입성했다. 수만그루의 편백나..

여러번 도전끝에 마음을 비우고 접속했더니 예약이됐다. 금대는 개보수에 많은 정성을 기울여서인지 명품 캠핑장으로 변해있었다. 단지 아쉬운점은 이용객들의 도덕성 결여가 많이 아쉽다. 그런날이 언제 올련지..... 지독한 가뭄으로 계곡물이 줄어 시원함은 덜했지만 그래도 아낌없이 ..

새롭게 단장한 치악산 금대 에코힐링캠핑장 역시 소문대로 명품 캠핑장이다. 캠핑장내 차량이없어 조용하고 무엇보다 그늘이 최고인 캠핑장이다. 이곳에 다녀가면 다른 캠핌장이 눈에 안들어올까 걱정이다.... 입구에서 바라봤을때 우측이 1 ~ 21번 싸이트 촤측이 22 ~ 48번 싸이트이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