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을 소백산 삼가야영장을 4년만에 다시 방문한것 같다.
철부지 아이처럼 캠핑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마냥 텐트를
치는게 좋아서 밤길 마다하고 선착순으로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성형미인은 왠지 부자연스러움이 티가난다.
다시 찾은 삼가가 꼭 성형미인처럼 이쁘긴한데 뭔가 자연스럽지가 않다.
사이트는 배수를 고려해서인지 가운데 배가볼록해서 잠자리가 불편하고
좁은 공간에 많은 차량이 주차를 하다보니 어수선하게 느겨진다.
그래도 이 모든게 소백산이 품어주니 작은 위안이 된다.
삼가에선 데크가 설치된곳이 명당자리인것 같다.
달빛아래서 가족이 함께보는 영화가 꽤 낭만적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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