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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최고의 선물 피나렐로 간s

탄소제로 2015. 11. 25. 17:19

마나님이 올해가 가기전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앞으로 은퇴를 같이할

잔차를 선물해줬다.

입문용으로 타던 잔차는 프레임사이즈가 조금커서 외출할때 몸에

안맞는 셔츠를 입는것 같아서 마나님한테 잔차 노래를 불렀는데

생각보다 1년이나 앞당겨서 큰선물을 해줬다.

다리에 근력이 없어지는날까지 타라며 말이다.

 한국 성인남자 평균보다 작다보니 몸에 맞는 프레임이 한개도 없었다.

맘에드는 비앙키,bmc,캐논데일등 많았지만 사이즈가 없어서 난감해하고 있던차에

 옆에서 지켜보던 윤성샾 점장이 손님한테 딱 맞는 사이는 현재 피나렐로 간s

밖에 없다며 핑크빛이 영롱한 잔차를 추천해줘서 피나렐로로 결정했다.

그리고 프레임 추천을 잘못하면 피팅할때 완벽한 피팅이 안된다고 한다.

 

어딜가도 눈에 들어오기때문에 도로에서 안전은 보장되리라 본다.

역시 상남자의 칼라는 블랙과 핑크다.

 

 

 

피팅룸에서 대기중인 피나렐로 간s

 

 

 

 

프롤로그 바테잎으로 감아주는 윤성샆 점장님..... 서비스로 주기엔 비싼거라며ㅋㅋ

 

 

 

 

그립감도 좋고 자전거 잘타라는 외계어같기도 하고 멋있다.

 

 

 

 

피나렐로 간s 420사이즈로 완성차에 코리마 카본 32미들림을 달았다.

그리고 구동계는 풀울테그라6800, 안장는 피직이다.

무게는 7.5kg으로 무난한 무게인것 같다.

아직 테스트 라이딩은 안해봤지만 힘들기는 똑같을것 같다.

다만 속도가 조금더 붙을것이고 업힐에서 덜힘들겠지만.....

즐기면서 건강을 위해서 도로를 달릴일만 남았다.

내 눈에 이쁜자전거가 최고의 자전거가 아닐까 한다.

 

 

코리마는 과연 어떻게 반응을 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