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

동백 르방빵집

탄소제로 2016. 1. 11. 16:13

우리 주변엔 과하게 설탕이 첨가된 음식들이 너무많다.

그중 대표먹거리인 빵도 예외가 아니라고 본다.

그만큼 단맛에 익숙해져서 과하게 섭취하는걸 느끼지못하는것 같다.

장난삼아 수많은 빵집에서 파는 빵들을 이렇게 부르곤한다.

악마의 선물이라고.....

너무 과한표현인것 같지만 사실이다.

당장은 달콤하고 맛있지만 그 결과는 참혹하다.

얼마전 지인을 통해 맛을봤는데 단맛이빠진 담백한맛이 아직까지 생각난다.

거기다 유기농식자재를 사용하니 더할나위없다.

동백에서 주부들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르방빵집은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찾는 빵집이다.

 

 

 오전9시에 방문했더니 포장중이라 바구니가 텅비어있다.

직원말로는 오전11시에 방문해야 진열이 끝난다고한다.

다시오기엔 삼가동이 멀기때문에 포장중인 빵을 골라담았다.

쿠키를 맛보곤 싶은데 가격이 부담스러워 다음으로.....

팥카스테라 담백하니 맛있다.

담에 사야지....

이것도 담에.....

쿠키인데 개당900원이다. 그래서 우선 3개만 담았다.

역시 유기농이라 가격이 부담스럽군....

 

 

 

집에서 맛을 삶아서 팥빙수를 해먹곤했는데 그때 먹던 팥맛이다.

담백하면서 천천히 씹으면 고소하다.

그리고 과하게 달지않아서 질리지 않는다.

 

 

 

 

 모님빵은 가격이 저렴하고 치즈크림과 궁합이 잘어울린다.

 

 

우선은 맛이 순하고 담백하다.그리고 찹쌀의 차진식감이 맛을 배가시킨다.

 

 

이것도 찹쌀이 첨가되서 맛나다,

 

쿠키도 순한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