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집

대전 평산 면옥엔 달이이 없었다.

탄소제로 2018. 6. 3. 10:40

한껏 기대를 하고 지나가던 길에 들렸다.

일요일 오전11시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맛객들이 기다린다.

헐~~~

생활의 달인에서 달인으로 인정이 되면 국보급 맛집이된다.

30분을 기다리라고 한다.

대기표 21번....ㅠㅠ

그래도 기다린다.

왜 달인이 만든 냉면을 맛보기 위해서...

그런데 누구한테나 촉이란게 있다.

이 싸한 촉은 뭐지?

기다리는 내내 입구 맨홀에서 올라오는 하수구 악취에

먹기전에 입맛이 달아난다.

(사장님도 알텐데 기다리는 손님들한테 미안하지 많나?)

드디어 번호 호명과 입실~~~

드근거리는 마음으로 주문..^^

순간 눈에 들어오는 안내 문구가 누에 거슬린다.


그럼 주문전에 공지를 해주던가 아무말이 없다...

이 무슨 서비스 마인드지~~

결론은 대 실망이다.

당연히 준비해논 소스가 떨어졌고 숙성이 안됐는데 맛이 날리가 없다.

그리고 서비스로주는 육수물은 일반 냉면집에서 제공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가미료가 들오가서 다시다맛이 강하다.)

달인에 소개되면서 갑자기 많은 손님이 찾아 재료 준비가 안되는것 같은데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다.....







물냉면은 마트에서 파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ㅠㅠ

초심을 잃어버린 맛.....

안타깝다....

달인의 손맛을 느껴보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