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리강레프팅은 사무실에서 약2시간을 이동해야 하기때문에 오전6시에 숙소로 픽업을 하러온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죽어도 좋다라는 문서에 서명을 해야한다.
중간 휴계소에서 아침식사를 거른 사람들한테 간단한 요기거리를 제공해준다.
버스안에서 비디오로 레프팅 안전수칙과 위험에 처했을때 요령등을 시청하고
나라별로 조를 편성해주니 맘이 조금은 편해진다.
레프팅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스킬들을 다 체험할 수 있었고 가이드들의 안전행동과 듬직함
때문에 처음엔 겁이났지만 금새 코스와 급류에 익숙해지면서 가는 시간이 아쉽기만 하다.
오전 2시간 레프팅 후 제공해주는 햄버거가 맛있는줄은 모르겠지만 함께 먹으니 즐겁기만 하다.
식사 후 오후2시간 급류를 타면서 보트의 팀원들간의 경계심이 사라지니 재미가 배가된다.
빠지고 떨어지고 뛰어내리고 앉고 일어서고 모든것이 지루할 틈이 없다....
케언즈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고 재밌었던 털리강 레프팅은 시간만 허락된다면 다시 경험하고 싶다.
지루할 틈이 없는 털리강 레프팅 이번 여행중 최고로 재밌는 체험이였다.
우리를 안전하게 책임진 뉴질랜드인인 폴~~~
응급구조자격을 갖추고있어 우리 보트에 심폐소생기를 싣고 맨 뒤에서 급류를 타고내려갔다...
버스안에서 미리알려준 레프팅그룹 번호앞에서 라이프자켓,안전모,노를 지급받았다.
집사람이 반바지보다 긴바지를 입으라고 권했지만 괜찮다고 큰소리 쳤는데 막상
보트위에 앉으니 후회가 되는게 쏟아지는 볕이 거의 불덩어리 수준이다보니 금새 화끈거린다.
케언즈 레프팅은 레쉬가드 상/하의를 입는게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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