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국어선생님의 기부얘기가 지금까지 맘속에 각인돼있다.
세월의 흐름에 흐려지고 있을때쯤 사내 봉사활동 모임에 몇해전부터
동참을해서 월1회 아주 작은 기부를 하고 있지만 항상 순위에서
밀리다보니 1년중에 대여섯번 다녀오기도 빠듯하다.
나를 내려놓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주는게 얼마나 힘든지
실천하기가 어려운지 그리고 그짐이 버겁고 무거운지 알 수있다.
올 한해도 바쁘다는 핑계를대고 많이 찾아보지못해 맘이 무겁지만
아주 미약하지만 사랑을 전하고픈 맘은 아직도 뜨겁다.
매년 12월이면 난방비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무법정사옆 제일초교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맘이 따뜻한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다.
2016년에도 항상 맘이 따뜻한분들이 많이 찾아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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