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찾는이가 없어 벗꽃 개화시기에 부담없이 찾아가곤 했는데
이젠 벗꽃보다 상춘객이 더많아 수년동안 찾아가질 않았다.
구례 쌍계사 벗꽃축제기간에 비가내려 일정을 취소하고보니
문득 호암미술관 벗꽃길이 가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찾는이가 없는 이른 아침에 겉옷만 챙겨입고 도착해보니
무릉도원이 따로없다.
벗꽃과의 순수한 만남...몸과 마음이 정화되는것 같다.
꽃길에서 집사람과 함께 걷고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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