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싸이클

기변 후 2016년 첫 라이딩

탄소제로 2016. 3. 17. 14:45

피나렐로 간s + 코리마휠셋으로 기변 후 2016년 첫 도로라이딩을 했다.

로라위에선 잔차와 휠셋의 미세한 느낌을 알 수가 없고 힘만 들었는데

도로위에선 그 미세하게 전해져오는 느낌을 알 수가 있었다.

물론 작년보단 열심히 로라훈련을 했고 먼저타던 잔차보단 무게가 가벼워져

잘 나가는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밟는데로 반응하는 코리마 휠셋에 감동받았다.


평지구간에선 다소 편하게 평속을 유지할 수 있었고 언덕구간에서 댄싱도

잘받아주면서 끝까지 같은 페이스로 밀어붙이게끔 해주는 휠셋이다.

오픈구간에선 눈앞에서 멀어지는 짐승들을 따라가다보면 허벅지의 한계를

느끼곤 했지만 항속성이 떨어지면서 힘겨워하던것과는 전혀다른 느낌이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잔차는 우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야된다.

 그리고 많은 실전 연습으로 구력을 키울때 시너지가 배가된다고 본다.

 

충실히 도로라이딩을 하며 근력을 키워나가다보면 올 한해 뜻한 목표가

어느정도는 이루어 지리란걸 확신할 수 있었던 첫라이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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