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

명불허전 덩실분식

탄소제로 2015. 10. 30. 15:14

명불허전이란 이런걸두고 하는 말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나게하는 맛이다.

제과점에서 맛보는 인공적인 맛이아닌 장인의 맛이느껴지는 찹쌀떡이다.

담백하다못해 고소한맛이 난다.

배터지게 먹고 싶었지만 억지로 참고 다음 맛집으로 향했다.

 

 시간이 멈춰진것처럼 예전모습 그대로 소박한 간판이 인상적이다.

 

 

찹쌀떡을 사지못할까봐 서둘러 12시에 도착해보니 찹쌀떡이 간당간당하다.

그리고 사장님이 사진에 노출되는걸 너무 싫어하셔서 몰래찍고 얼굴을 가려드렸다.

 

 

한쪽에선 찹쌀떡을 열심히 포장하고 계신다.

 

 

 

막나온 도너츠인데 마지막 도너츠인것 같았다.

 

 

의자에 앉아서 따뜻한 햇살 쬐며 먹고 싶었는데 살짝 비가와서 다음 방문때로 미뤘다.

 

 

 

모든 음식은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아삭함과 쫄깃함이 자꾸 손이가게 만든다.

 

 

찹쌀떡도 갓 만들어서 엿가락처럼 쭉쭉 늘어난다.

팥의 맛은 단언컨데 지금껏 맛본 그 어떤 팥보다 담백하고 고소하다.

어떻게 이런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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