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

전라남도 맛집 여행 동영상

탄소제로 2015. 7. 15. 16:27

이번 맛집 여행은 우연히 시작된 짧지만 긴 여행이었다.

일정을 계획해서 시작할땐 조금 귀찮은 마음도 들었지만

막상 출발하는 순간 소풍가는 얘들처럼 즐거웠다.

그리고 중간 중간 검색을 해서 들러본 순천만은 의외의 선물을 받은 곳이었다.

시간만 된다면 계절이 바뀔때마다 내려오고 싶은곳이다.

여수에 도착해서 교동야간 포장마차거리는 잠시나마 20대로

되돌아간 착각을 느끼게끔하는 여수의 명소였다.

아침 해장으로 먹은 녹차아이스크림과 전주 풍년제과 수제 쵸코파이는

차별화된 장인의 숨결이 녹아있는 깊은 맛이었다.

 

우린 심장이 떨릴때 떠나라고 한다.

다리가 떨리면 그땐 늦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