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

수원 경주기사식당 맛집

탄소제로 2015. 6. 8. 13:53

개개인의 입맛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느끼는 맛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 짠맛을 좋아하는 사람, 싱거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등

그맛의 차이는 있어도 손맛과 정성은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된다고 본다.


그래서 우연찮게 알게된 수원 북문 장안공원 맞은편 경주 기사식당에 다녀왔다.

택시운전기사분들이 많이 찾는곳이라 주차장이 여유가 있었고 바로 앞이 공원이라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하면 좋을것 같다.


가벼운 지갑에 무담없이 찾을 수 있는 식당이 아닐까한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끊이지 않고 손님들이 빈자리를 메운다.

요즘 한끼 식사를 5,000원에 먹을 수 있는곳이 없다.

이곳은 기사식당이다보니 혼자서 식사하는 택시기사분들을위해 1인분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착한가격에 반찬들도 푸짐하게 나와서 횡재한 기분이다.

 

 



고등어조림은 삼삼해서 젓가락이 멈추질않고 김치는 시원새콤한맛이 한겨울 독에서 바로꺼내서 먹는맛이고

오이물김치는 입안을 시원하게해주고 고추짱아치는 달아난 입맛을 돋아준다.

 

 



메인 음식인 동태찌개는 조미육수를 우려내서 그런지 감칠맛이 중독성이 있다.

그리고 칼칼해서 절로 쌀쌀한날이 그리워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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