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산채집은 어론에 노출된 유명세를 탄 맛집이다.
촌놈 입맛과 수요미식회와는 궁합이 잘맞는것 같아 수요미식회에 소개된집을 먼저 찾는다.
비온뒤 가을 하늘이 파랗게 열린날 멋진 하루를 보내고 허기를 떼우기위해 들른 산채집에서
흔히들 말하는 퓨전이란걸 새삼 느끼고 맛본것 같다.
비빔밥과 돈까스의 조합은 맛보진 않곤 상상하기 힘든 조합이다.
음식이란 자고로 소스가 좌우한가고 해도 과하지 않는다고 하는말이 이집에서 알 수 있다.
직접담근 된장이 든든하게 받쳐주니 비빔밥과 된장국등이 빛을 발하는것 같다.
그리고 돈까스이 육질과 소스의 궁합 또한 쉽게 따라하기 힘든 맛이다.
간만에 맛난 돈까스 잘먹었다.
한폭의 액자같은 2층 방이다.
서울 사대문에서 이런 풍경을 감상하며 음식을 먹는다는게 마냥 즐겁다.
시원한 열무김치와 맛난 집장에 찍어먹는 고추의 아삭함이 좋다.
비빔밥에 살짝 얹어진 돈까스 참 묘한 구성이지만 맛 만큼은 찰떡 궁합이다.
보통은 돼지고기와 소스가 따로노는데 이집은 참 잘어울리는 맛이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소스인데 퓨전이 뭔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맛이다.
기본 된장베이스에 고소함과 5섯가지 맛이 절묘하게 식욕을 자극한다.
부추전은 배가 불러서인지 과하게 느껴지는 기름이 다소 부담스러웠다.
느끼한걸 좋아하질 않아서리........촌놈 입맛~~
'맛있는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스시민 초밥 (0) | 2017.10.10 |
---|---|
바이킹스 워프 영등포점 (0) | 2017.09.05 |
국보급 맛 용금옥 추어탕 (0) | 2017.08.31 |
팥빵이 맛있는 천안 뚜쥬루 빵집 (0) | 2017.08.31 |
순창 옥천골 한정식 (0) | 2017.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