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에 살다가 용인으로 내려온지가 27년이 지난것 같다.
강산이 서너번은 바뀌고도 남을 시간이 지난것 같다.
가끔 서울 도심을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차창밖으로 지나는 풍경보다
더 빠르게 변해버린 서울을 보노라면 왠지 어색하고 다른나라같다.
그래서 이번엔 서울로 버스와 전철을타고 종로-신당동-이태원을
둘러보러 일정을 계획해서 다녀왔다.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다.
보는곳 마다 내가알고 보았던 곳이 거의 없고 새로만들어지거나 변했다.
그리고 우리의 서울이 이토록 심플한지 새삼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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