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
신갈 총각칼국수
탄소제로
2014. 5. 20. 17:00
신갈 강남병원 뒷편에 맛있는 총각 칼국수집에 다녀왔다.
식당 주차장이 없어 길옆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칼국수 먹으러
왔다고하니 2천원을 선불로 받는다.
밖에서 보기엔 적어보이지만 내부는 세로로 깊다.
입구엔 김치를 만들 재료와 김치통이 수북히 쌓여 있어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는걸 가늠할 수 있다.
메뉴는 칼국수와 잘익은 김치 그리고 겉저리다.
조금 맛보고 사진을 찍어서 맛나보이진 않지만 면은 손으로 직접 썰어서 만든다.
그래서인지 면이 쫄깃하다.
국물은 바지락칼국수와 다르게 시원한맛에 멸치와 어묵맛이 잘어우러져
입에 짝달라 붙는다.
이식당은 무한리필을 해줘서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이만한 가격에 맛있는 칼국수를 무한리필해주는 식당이 또 어디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