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가리왕산 임도 라이딩
탄소제로
2013. 7. 22. 13:31
참으로 오랜만에 멀리가서 라이딩하고 왔다.
시간이 없어서, 멀어서, 아님 열정이 식어서....
이핑계 저핑계로 꼭 가보고 싶었던 가리왕산에서 39키를 달리고 왔다.
숲은 어딜가나 똑같다.
하지만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은 천차만별이다.
가장 인간다워질수 있는 산은 그리 많은것 같지 않다.
내안에 모든걸 다내려 놓을 수 있을 때가 인간다워지는 것 같다.
가리왕산이 바로 그곳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