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수목원같은 곳 코사무이 스마일 하우스

탄소제로 2017. 5. 11. 15:37

코사무이에서 2박을 하기로한 이유는 오픈워터를 배우기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금요일에 열리는 피셔맨 빌리지 야시장을 구경하기위해서다.

별기대없이 예약한 스마일 하우스는 가뭄에 단비같은 숙소였다.

빌라 타입인데 수목원보다 잘가꿔진 정원은 청량제같은 시원함 그 자체였다.

그리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가는길은 몽환적이 분위기에 식욕을 돋아주었다.

상상이상의 숙소 스마일 하우스에서의 2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가는길인데 식물원산책을 끝내면 눈앞에 식당과 은빛 바다가 펼쳐져있다.

이런 곳에서 한달동안 머물면서 삶의 여유를 만끽해보고 싶다.



스마일하우스  식당에서 조식하면서 같이 먹는 풍경이다.

여행자의 아침이다....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피셔맨빌리지 야시장은 거리만 2k이상인것 같다.

규모면에선 가히 따라올곳이 없는것 같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것 같고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하다.

하지만 먹거리는 눈으로만 먹어야지 막상 맛을 보면 생각보다 짜다.

더운곳이라 부패할까봐 소금을 많이 첨가하는것 같다.







문어를 포장해서 먹었는데 너무 짜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야시장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수제 아이스크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