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이야기

방태산 자연휴양림 소개

탄소제로 2014. 10. 15. 15:14

짧은 가을을 보내기 아쉬워 강원도 인제에 자리잡고 있는 방태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아담한 규모의 휴양림이고 화장실 한곳, 개수대 한곳, 샤워장 한곳씩 운영하고 있고

등산객과 사진찍는 동호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보니 주변이 어수선하다.

입구에서부터 데크까지 약2k정도 올라오는데 도로가 차량한대가 지나갈 폭밖에 안돼

중간중간 만들어 놓은 대기장소에서 기다렸다 이동해야 한다. 

2야영장보단 짐을 나르는 수고로움이 있는 1야영장이 조용하고 한적해서

다음에 다시 찾는다면 1야영장을 선택하겠다.

 

 

2야영장 맨앞번호 데크는 길옆이다 보니 차량소음과 등산객들의 신발소리에 신경이 많이 쓰일것 같다.

가을철엔 피하는게 좋을것 같은 자리다.

 

 

따뜻한 가을햇살과 단풍이 일품인 휴양림이다.

 

 

 

 

 

우리가 머물던 235번 데크다.

대형타프를 칠수 있는 데크지만 화장실이 가까워 냄새가 조금나는게 단점이다.

 

 

 

계곡옆에 위치한 데크들.....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서 짐을 수십미터 날라야 한다.

 

 

우리가 머물던 자리.....

 

 

 

타프가 가을과 잘어울린다...